겨울철 자전거 보관 및 청소 관리방법

겨울철 자전거 보관 및 청소 관리방법

한 해의 라이딩 계절이 끝나고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자전거와 잠시 이별할 때입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방치하면 추억을 떠올리는 것뿐 아니라 정비비용이라는 높은 정비 비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면 자전거 보관 및 세차에 관한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마다 자전거 관리 방식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동일한 자전거라도 관리 상태에 따라 부품의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크랭크, 스프라켓, 체인 등에 먼지와 검은 기름때가 묻어있으면 부품의 마모가 더 빨리 일어나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에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제동력이 감소하고 림의 표면이 빠르게 마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 동안 자전거를 보관할 때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프레임, 타이어, 구동계, 액세서리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개인이 집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자전거의 동면 준비를 위한 세차 방법과 스팀 세차, 그리고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기간 자전거 보관 관리

1. 이물질 제거: 먼지와 물때가 프레임과 타이어에 묻어있으면 변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보관하기 전에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2. 타이어 공기압 관리: 타이어의 공기압은 60% 정도로 유지하고, 한 달에 한두 번은 바람을 넣었다가 빼주면 타이어의 변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건조한 장소: 자전거는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아파트 복도에 보관할 경우 비닐을 덮어 두는 것이 도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4. 배터리 방전방지 : 최근 자전거는 스램AXS ETAP, 시마노DI2, 캄파놀로 EPS 등 다양한 전동 구동계로 자전거에 배터리가 들어가게 되느데 겨울철 장시간 자전거를 타지 않고 충전을 하지 않드면 이러한 전동구동계 배터리가 방전됩니다. 이러한 배터리는 리튬이온 건전지의 특성 상 방전되지 않도록 충전해 두느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자전거 관리

겨울에는 눈길을 주행하면 염화칼슘에 의해 자전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라이딩 후에는 프레임, 액세서리, 타이어를 청소해야 합니다. 특히 타이어는 부식이 진행되면 갈라져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물티슈 세차

물티슈와 몇 가지 아이템을 사용하여 프레임 내부를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물로 세차할 때는 물기 제거를 충분히 해야 하며, 녹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략 한 달에 한 번 물세차를 한다면 1년에 한 번은 완전 분해 정비를 하는 것을 권장하며 저 같은 경우 우중라이딩 및 물세차를 하기 때문에 특히 헤드셋 베어링은 6개월에 한번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비비용은 비싸지 않지만 베어링 같은 경우 새로 구입하면 비싸고 정비비용이 추가로 들기 때문에 오버홀 정비까진 아니더라도 베어링이 있는 부분은 고착되거나 녹이발생하기 전에 한번 씩 정비를 받고 관리하느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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