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모기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전염병 및 감염증상 강서구 경보발령
말라리아란 무엇인가?
말라리아 모기는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이 질병은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며,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입니다.
왜 말라리아를 조심해야 하는가?
말라리아 모기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을 놓치면 병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라리아는 지역사회 내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공공 보건에 큰 위협이 됩니다. 따라서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시 강서구 말라리아 경보 발령
서울시는 최근 강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2024년 7월 22일 오전 9시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지난 9일 양천구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이후 두 번째 사례입니다.
이번 경보는 양천구에서 발생한 군집사례와 인접한 강서구에서도 추가 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군집사례와 말라리아 경보 기준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14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되고, 거주지가 1㎞ 이내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모기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서울시는 강서구 군집사례 환자들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에게 문자 발송,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를 통한 홍보, 매개모기 집중 방제,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은 발열, 오한 등의 말라리아 모기 물리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서 혈액을 이용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 및 감염 증상
말라리아에 물리면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과 고열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시는 장마철 이후 증가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오는 24일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역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기잠복기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장마 이후 7~10월의 매개모기 방제가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말라리아 모기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와 예방,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등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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